암 요양 클리닉

양·한방이 결합된 클리닉

암 한방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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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보는 암

'암이 왜 발생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양방에서는 발암 물질을 중요시하는데 반하여 한방에서는 면역 기능의 저하를 주요한 발암 원인으로 봅니다. 즉 암세포의 발생은 인체 내에서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을 저지하는 신체 내부의 방어 기구가 약해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대한한의학 학회지 제 16권 제 2호'에서 발췌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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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혈화어법은 종양주위의 염증을 제거하여 독소를 해독시켜 몸 바깥으로 내보냅니다.

: 동의보감에서는 “인체의 정기를 기르면 종양이 저절로 제거된다.”라 하여 종양은 인체의 정기가 약해서 발생한 것으로 그 치료에 있어서 정기를 북돋우는데 비중을 두어야지 만일 직접 종양을 공격하는 게 치중할 경우 그 병세가 더 심해질 수 있음을 기술하였습니다. 이처럼 정기를 배양하여 인체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암 치료법을 부정법’이라고 합니다. 십전대보탕가미방, 소적백출산가미방 의 항암 및 암 전이, 재발 억제 효과는 모두 암 치료에 있어서 부정법의 의미를 학문적으로 입증하였습니다. 이 외에는 상대적으로 암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암세포를 죽이거나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치료법을 ‘거사법’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한방 항암치료라고 할 수 있는 이 방법은 말초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활혈화어법이라 하며, 종양 주위의 염증을 제거하여 독소를 해독시켜 몸 바깥으로 내보냅니다. 동시에 세포 독성 작용을 하는 청열해독법,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단단한 종양조직을 연화시키는 연견산결법, 체액의 산성화를 개선시키며 항암작용을 하는 화담거습법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방법은 세포독성을 통한 항종양작용, 혈관 생성 억제 작용 등을 통해 암세포를 직접 공격합니다.

'대한한의학 학회지 제 16권 제 2호'에서 발췌

부인과 질환 및 내장 질환 계통에 요혈이 되는
혈자리 위주로 자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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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임상에서 서양 의학적인 암 치료 후 종양은 줄었는데 환자의 심신이 피폐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또, 치료를 계속해 나가지 못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암에서 종양을 축소시키고 생명을 연장시키는 목적으로 많이 선택되는 화학요법의 경우 종양 자체에 대한 살해 작용이 강한 것은 인정되지만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광범위하게 손상되어 나타나는 각종 부작용과 면 역 기능의 저하로 인해 재발과 전이가 급속히 진행되기도 하는 등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러한 경우 환자의 체력이 뒷받침되어 ‘치료의 고통과 부작용을 견디어 낼 수 있는가에 그 성패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부정법을 통한 한방 치료를 병행하여 체력을 증진시키고 부작용을 감소시켜 화학요법을 끝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후 지속적 관리를 통해 면 역력을 증강시킴으로써 암의 재발 및 전이를 억제,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부작용에 대해 한방에서는 다음과 같은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저항력이 감퇴될 때는 益氣補血法, 방사선치료 후에 따르는 발열 등 열독의 부작용에는 淸熱解毒, 養陰生津, 養血補氣, 화학요법의 부작용에는 증상에 따라 養血補氣, 健脾和胃, 滋補肝腎 등의 치료법을 활용합니다. 그 외 가미자도환과 혈부축어 탕 같은 탕약의 경우 암 전이 및 재발 억제 효과가 학문적으로 입증되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대한한의학 학회지 제 16권 제 2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