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치료에 대한 변증은 脾氣虛, 脾胃氣虛, 脾胃虛弱, 腎陰虛, 血虛가 많이 나타나는 유형입니다. 이 외 빈용되는 변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脾胃계통, 補腎계통, 脾胃와 腎을 모두 고려한 계통, 補肺계통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외 체질에 따른 처방 등이 있습니다. 이를 기본방으로 하여 五加皮, 腎補, 鎖陽 등과 같은 强筋健骨시키는 약재를 가감하는 경우가 많고, 蒲黃, 紅花, 丹蔘 등 而치료를 통한 活而작용을 통해 연골의 活而작용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경우도 있으며, 체중 증가 방지를 위해 목향 등의 順氣藥을 가하는 경우, 스트레스 시 산조인 등의 安神藥을 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 소화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나 체중이 미달인 경우 脾胃계통의 약을 우선으로 사용하고, 소화 기능에 문제가 없거나, 체중이 정상이거나, 부모가 모두 키가 작은 가족성 저신장의 경우, 혹은 성장호르몬이 가장 중요 결정인자가 되는 유년기의 경우 補腎계통의 약을 사용하기도 하며, 補肺를 통한 면역력 통해 성장을 유도하는 탕약을 짓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입시경쟁이 치열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安神藥의 적절한 가감도 잘 활용합니다.